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일에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시험장으로 향하는 이른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고 미세먼지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역대 가장 따뜻한 수능일로 기록된 지난해 11월 14일. <br /> <br />성루 아침 기온이 역대 수능일 중 가장 높은 13도 선까지 치솟은 탓에 반소매 차림의 수험생까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올해 수능일 아침은 이와 달리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온화하겠지만, 아침에는 내륙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고,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두꺼운 옷 한 벌 보다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있는 게 효과적입니다. <br /> <br />[공상민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기온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고,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기 때문에 두터운 옷을 입고 낮에는 특히 실내에서 햇볕이 강해 기온이 더욱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겹겹이 옷을 입어 벗을 수 있도록 준비하셔야겠습니다.] <br /> <br />아침에는 안개와 오염물질이 뒤엉켜 수도권 등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'나쁨'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흡기가 예민한 수험생들은 미리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챙겨 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제주도 부근 남해 상에서는 수능일 이후까지 특보 수준의 높은 물결이 일 수 있어 섬 지역 수험생들이 바닷길을 이용한다면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1121826004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